[코스피] 외국인 지분율 1~10위 주식, 외국인보유율 높은 기업 TOP10 #2

한국 증시에 외국인들은 얼마나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을까?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들 가운데 외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기업을 알아보자.

지난 시간 1~5위까지 기업을 알아보았는데, 이번 글에는 6~10위까지 기업들을 살펴보자.

 

투자를 위해 기업들을 다각도로 관찰하는 여러 가지 방법 중 한 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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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기업을 관찰하고, 투자를 한다는 것은 집을 살 때, 차를 살 때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실패 없는 투자의 지름길이 될 것이라 생각 듭니다. 기업을 연구하는 방법 중 가장 기본적인 재무제표를 제외하고 기업의 이슈, 운영진들의 이슈, 신제품, 투자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유독 한국 증시만큼 외국인들의 방향성에 귀를 기울이고 증시에 영향을 주는 국가는 드물다고 봅니다.

 

그래서 지난 시간에 이어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높은 기업 1~10위 중, 6~10위까지 기업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모든 투자는 개인의 현명하고 신중한 판단으로 진행하시기를 바라며, 이 글을 기업을 보는 시각을 편하게 하나 늘려가는 시간이길 바랍니다.

 

외국인 보유율 1~5위까지의 기업들은 아래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2023.09.07 - [한국/한국 경제&주식] - [코스피] 외국인보유율 1~10위 주식, 외국인지분율 높은 기업 TOP10

[코스피] 외국인보유율 1~10위 주식, 외국인지분율 높은 기업 TOP10

 

6. 새론오토모티브 (075180) 외국인보유율 66% 시가총액 81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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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증권, 다트전자공시 2023.06 반기보고서

새론오토모티브는 한국 내에 차량 기업들의 부품들을 제작 후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내수시장에서 매출액의 90% 이상 발생하는 기업입니다. 현대, 기차, 한국 GM 등 대기업을 상대로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입니다. 외국인보유율은 66%이며, 시가총액은 814억 원으로 규모가 작은 기업입니다. 사진에 나와있는 것처럼 일본의 투자로 설립된 기업입니다. 충남에 기업을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업이익이 감소하여 좋지 못한 재무상 좋지 못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현대, 기아 차의 실적이 글로벌악재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 지켜보아야 할 기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만 내수시장에 치우쳐 있는 사업성과 자체적인 역량을 키우기 어려운 시스템은 다소 아쉬운 모습입니다. 한국의 내수시장은 글로벌 속에서 케파자체가 작을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한국은 소비력이 매우 높은 국가이기 때문에 현재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인구의 감소, 정치 및 북한과의 이슈 등 은 한국의 발목을 여전히 붙잡고 있습니다. 

 

7. 유안타증권 (003470) 외국인보유율 64% 시가총액 4,96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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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증권, 다트전자공시 반기보고서 2023.06

이번글을 통해 한국증시 가운데 금융업 섹터에서 생각보다 많은 외국인들의 자본이 유입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한국증시가 될 수 있겠습니다. 유안타증권은 대만계 금융자본이 출자하여, 한국에서 금융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주 가끔씩 유안타증권이 방송광고에 나오는 것을 보았는데, 외국계 자본일 줄은 몰랐네요. 유안타증권은 외국인지분율 64%이며, 시가총액은 약 4,960억 규모입니다. 유안타증권의 임원들은 중국이름이 많이 보이는데, 어떤 식으로 관리가 되는지 참으로 신기합니다. 2021, 2022년에는 약 2조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였는데, 순수익은 훨씬 작은 약 400억~1000억 원 규모입니다. 불안한 국제관계, 불황 속에서도 많은 이익을 발생시키는 국내 금융업의 실력이 날로 향상되어 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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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일성건설 (013360) 외국인보유율 63% 시가총액 934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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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증권, 다트전자공시 2023.06 반기보고서

일성건설은 사실 저에게 생소한 이름의 건설회사입니다. 외국지분율은 63%이고, 시가총액은 934억 원으로 다소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2021,2022년에는 매출액 4,000억 원을 돌파한 종합건설회사입니다. 건축, 토목, 아파트 등을 건설하는 기업입니다. 최대주주는 IB capital이라는 회사인데, 통일교 창시자의 아들인 문현진이라는 사람이 세운 회사라고만 알려져 있습니다. IB capital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어 어떤 국가에서 세워진 회사인지는 찾기가 어려워, 왜 외국계자본으로 분류가 되어있는지는 좀 더 확인히 필요해 보입니다. 일성건설은 미군기지 건설과 관란 하여 한국에서 여러 표창을 받은 특이한 연혁은 존재합니다. 그리고 5년 연속 적은 수치이지만 평균 0.8%이라는 배당률로 배당을 실시하였습니다. 

 

9. 기신정기 (092440) 외국인보유율 63% 시가총액 92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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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증권, 다트전자공시 2023.06 반기보고서

기신정기는 후다바전자공업과 합작으로 설립된 회사입니다. 플라스틱사출금형 제작회사입니다. 외국인지분율은 63%이고, 시가총액은 920억 원 규모입니다. 그렇지만 매년 1,000억 원이 넘는 매출과, 약 100억 원의 영업이익을 연속으로 달성한 탄탄한 회사입니다. 베트남에도 100% 지분으로 회사를 세워 해외에서도 수익을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또 특별한 점은 33번 연속 결산배당을 실시하였고, 5년 동안 평균 3.7%의 배당률로 배당을 실시하였습니다. 최대주주인 후바다전자공업은 일본기업이면서, 회사가 설립할 당시부터 지금 까지 오랜 시간 한국에서 사업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온 역량으로 또다시 해외로 진출하고 있는 모습과 대내외로 어려운 국제정세 속에서도 주가는 큰 변동폭 없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ESG시대에 맞춰 다음 미래 먹거리를 어떻게 설정하여 나아갈지가 매우 중요한 과제로 보입니다.

 

10.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 외국인보유율 63% 시가총액 6,016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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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증권, 다트전자공시 2023.06 사업보고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2021년 최근 상장이 되었습니다. 회사는 2015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되었고, 현재도 본사는 싱가포르에 있습니다. 코로나 기간에 백신위탁생산 사업을 주력으로 앞으로 백신사업에 포커스를 두고 사업을 영위할 계획입니다. 외국인지분율은 63%이며, 시가총액은 약 6,016억 원입니다. 제약회사인 만큼 재무제표상에서 비치는 성적들은 좋지 못한 모습입니다. 회사가 처음 코스피 시장에 나온 이후 현재까지 주가는 지속적인 내림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상황으로 비추어볼 때는 회사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들 가운데 외국인지분율이 가장 높은 기업 1~10위까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든 투자는 개인의 신중한 판단으로 진행하시기를 바랍니다. 

 

코스피 매출액 상위 기업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2023.06.09 - [한국/한국 경제&주식] - 코스피 매출액 상위 기업 순위별 1~10위 정리, 코스피 매출액 TOP10 #1

코스피 매출액 상위 기업 순위별 1~10위 정리, 코스피 매출액 TOP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