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융시장의 심장은 월스트릿, 월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 정치판의 심장은 바로 백악관이 있는 워싱턴 D.C입니다.
워싱턴 D.C가 미국 정치의 심장이라고 불릴 수 있는 이유는, 대통령이 거주하고 업무를 보는 백악관, 미국 국회의사당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동안 뉴스, 영화, 인터넷을 통해서만 정말 수 없이 봐왔던 그 모습들을 직접 보게 되었습니다.
카메라 속에서 보았던 백악관의 모습은 굉장히 웅장해 보이고, 무언가 미국만의 화려함이 있을 것이라 예상하였습니다.
그 기대와는 달리 다소 빈약한(?) 모습이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보안의 이유로 백악관은 굉장히 멀리서만 지켜볼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대통령 당선 연설이나 매우 특별한 행사가 있을때 사진상에 보이는 공원을 개방하기도 합니다.
백악관 주변에는 많은 경찰들이 상주해 있었습니다. 그 덕분인지 동네는 매우 조용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는 미국의 청소년들과 각국의 청소년들이 견학을 와서 돌아다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워싱턴 D.C.( Washington, D.C.)는 미국의 수도이다. 정식 명칭은 컬럼비아구(District of Columbia)이다.
조지 워싱턴과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에서 이름을 가져왔다. 미국 어느 주 에도 속하지 않는 독립 행정 구역이다. 좁지만, 국제적으로 막강한 정치적 영향력 있는 세계 도시이며, 금융 센터로서도 중요성이 높다. 수도로서 기능하도록 디자인한 계획도시다. (출처: 위키백과)
백악관을 보고 난 후, 미국 국가 기념관에 방문하였습니다. 미국의 독립선언문의 기초를 작성한 토마스 제퍼슨 기념관과 아브라함 링컨 기념관에도 방문하였습니다. 미국의 국가 기념관이나 워싱턴과 월가에서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건물들은
그리스 신화에 나올 법한 신전의 양식을 따르는 것이 저의 궁금증을 일으켰습니다.
아마 지중해 연안의 많은 이민자들의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라는 추측을 해보게 됩니다.
유태인과 관련된 KBS 다큐멘터리에서 미국은 잘 만들어진 '발명품'과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전 세계의 존경을 받는 인물중 하나입니다. 링컨의 노예제도 폐지를 위한 노력과 그의 멋진 연설(게티즈버그 연설) 그리고 그가 살아온 삶 때문일 것입니다.
게티즈버그 연설(Gettysburg Address)은 에이브러햄 링컨이 남북 전쟁 중이었던 1863년 11월 19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게티즈버그에서 했던 연설이다. 이 연설은 게티즈버그 전투가 있은 후 4개월 후에 전장에 세워진, 당시 숨졌던 병사를 위한 국립묘지 봉헌식에서 이루어졌는데,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이 인용된 연설 중 하나이자, 가장 위대한 연설로 손꼽힌다.
링컨이 신중히 초안을 짠 이 연설은 당시 두 번째 연설로 거행되었다. 그 내용은 300 단어가 채 안되며 연설은 불과 2~3분 만에 끝이 났다. 하지만 그 내용에는 미합중국 독립선언서에 나타난 인간 평등의 원칙과, 남북전쟁이 단순한 결합이 아닌 모든 국민들에게 참 평등을 가져다 줄 "자유의 재탄생"을 위한 투쟁임을 상기시키는 내용이 들어갔다.
이젠 상징이 되어버린 "여든하고도 일곱 해 전에"(Four score and seven years ago)으로 시작되는 연설에서 링컨은, 이 봉헌식을 단순히 게티즈버그 전투에서 숨진 병사들 뿐만 아니라, "인민의, 인민에 의한, 인민을 위한 정부" 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shall not perish from the earth) 싸우고 있는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헌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위키백과)
정갈하고 아름답게 관리된 기념관 주변들을 걸으면서 보면, 사색에 깊이 잠기게 됩니다. 인공호수를 앞에 두고, 새소리를 들으며 산책하는 기분을 낼 수 있었습니다. 동시에 미국의 역사에 대해 공부까지 할 수 있게 되어 여러모로 만족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유튜브, TV 프로그램, 서적 등을 통해 너무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세계의 음모론들이 있습니다.
저 또한 음모론에 대해 흥미롭게 영상, 서적등을 본 적이 있습니다. 오벨리스크를 보면 바로 그 음모론이 떠오르는 것은 음모론 학습에 의한 현상인 것 같습니다.
음모론을 신뢰하는 것은 아니지만, 음모론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자 하면 '음모론자'라는 프레임 써지는 것이 너무나 불편한 현실입니다.
토론과 대화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에서는 더더욱 그 프레임이라는 것이 심하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오벨리스크(Obelisk, 고대 그리스어: ὀβελίσκος 오벨리스코스[*]) 또는 방첨탑(方尖塔)은 높고 좁으며 4개의 면을 지닌, 점점 가늘어지는 피라미드 모양의 꼭대기를 지닌 기념 건조물이다. 고대 방첨탑은 한 덩어리의 암석으로 만들어졌다. '스텔레'라는 말은 고전적인 방첨탑 형태로 새겨지지 않은 기념비에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오벨리스크에는 전승을 기념하거나 왕의 위업을 과시하는 문장이나 모양을 새겼는데, 태양 숭배 즉 태양신 라 혹은 호루스 와도 관계가 있다고 한다. 현존하는 최대의 것은, 이집트 제18왕조 하트셉수트 파라오의 카르나크 신전에 세운 것으로 높이 30m이다. (출처: 위키백과)
보슬비가 내리는 날씨 덕분인지. 멀리 서있는 오벨리스크를 보면서 여러 생각들이 자연스럽게 제게 찾아옵니다.
우리 인간의 역사는 단 한번도 종교와 신앙을 떠난 적이 없는 것은 확실합니다.
인간처럼 복잡하고 설명할 수 없는 작은 우주와 같은 존재가 우연히 생기진 않은 것은 당연한 것이라 여깁니다.
특히 저는 저의 조상이 원숭이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 개인의 학문이자, 가설이 어떻게 전 세계에의 많은 사람들이 막연한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것은 '교육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맞니, 니가 맞니의 단순한 대화가 아닌, 폭넓고 깊은 대화를 하며 함께 걸을 수 있는 환경이 제 주변에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자신의 논리를 명확한 근거를 대면서 토론식 대화를 하는 것은 어떤 놀이보다 재밌게 느껴집니다.
미국, 캐나다,일본,중국,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싱가포르 등을 다니면서 느꼈던 부분이 있는데, 정말 세상에는 수많은 신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신을 향한 궁금증과 갈망이 인간에게 늘 존재해왔기에, 누군가들은 그 '신'을 자처할지 모르겠습니다.
성경을 믿는 저로서는, 세계 최고의 베스트 셀러인 '성경'을 읽어 보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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