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이 낮은 기업들을 정리한 글, 시가총액 5조 원 이상 기업들이면서 낮은 PER인 기업들 중에는 금융업 기업들이 많았다. 1위인 HMM(PER 1.28배)부터 10위인 DB손해보험(PER 4.5배)까지 기업들의 시가총액과 PER, 매출액 등을 비교하여 알아보자.
지난 글에서 코스피 상장사 중 시가총액이 4조원이상이면서, PER이 가장 낮은 순서대로 1~5위까지의 기업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번 글은 지난 글에 이어서 6~10위까지의 기업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역시나 금융업 섹터에 기업들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PER이 5대가 되는 기업들부터는 금융업보다는 비교적 다른 섹터의 기업들이 있었습니다.
PER은 기업의 가치평가에 있어 가장 중요한 지표이기 때문에 많은 투자의 대가들이 PER지표를 꼭 확인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PER만 가지고는 기업을 투자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으니, 기업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공부해서 모두 성공투자하시기를 바랍니다.
PER순위별 기업들을 알아보기 앞서, 해당 글은 2023년 3월 공시된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시가총액은 시시각각 변해되오니 글이 작성된 시점 (2023.6.30)을 유의하셔서 봐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6위인 신한지주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기업 저PER 순위별 1~5위까지의 기업들은 아래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2023.06.20 - [한국/한국 경제&주식] - 코스피 상장 주식 저PER 순위 1~10위, 저PER 주식 TOP 10 #1, 주식 PER순위
코스피 상장 주식 저PER 순위 1~10위, 저PER 주식 TOP 10 #1, 주식 PER순위
가치 투자의 대가인 워렌버핏이 강조한 저 PER 기업에 관해 알아보자. 한국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들 중 가장 낮은 PER의 기업은 어떤 기업일까? 1위인 HMM (PER 1.28) 부터 10위인 DB손해보험(PER 4.5)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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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신한지주(055550), PER 3.91, 시가총액 17조 7016억원
국내 금융업 3대장인 신한지주가 저 PER순위 6위에 등재되었습니다. 시가총액은 약 17조 7000억 원 규모로 국내 증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2023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7천억 원이지만 당기 순이익이 1조 4천억 원으로 이익구조가 상당히 높습니다. 신한지주는 신한은행뿐만 아니라 증권업, 기업금융, 카드, 보험업 등 금융업에 해당하는 전반적인 사업 모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금융업의 몸집이 클수록 PER이 다소 높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한지주는 최근 5년간 4.6%의 평균배당수익률로 배당하고 있으면서,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2023년 1분기에는 1.49%의 배당률로 배당을 실시하였습니다.
7. HD현대(267250), PER 4.19, 시가총액 4조 7,396억원
HD현대는 수많은 금융업 상장사들을 누르고 저 PER 순위 7위에 등재되었습니다. 시가총액은 약 4조 7천억 원 규모로 비교적 TOP10 기업들 중 낮은 규모입니다. 2023년 1분기 매출액은 약 15조 원, 당기 순이익이 1,200억 원입니다. 매출액에 비해 순이익은 다소 낮아 보입니다. HD현대는 현대 중공업, 한국조선해양, 현대오일뱅크 등 현대그룹의 지주사입니다. 정몽준 회장이 지분율 26%로 최대주주입니다. HD그룹 내에서 8개의 상장회사와 23개의 비상장회사들을 아주 복잡한 지분 구조로 기업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최근 5년간 평균배당수익률 6.58%의 높은 배당을 실시하였으며, 최근 중간배당도 실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즘 한국 조선업 경기가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한국조선해양을 인수한 것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습니다.
8. KB금융(105560), PER 4.41, 시가총액 19조 2677억 원
8위도 역시나 금융업 섹터에 KB금융입니다. KB금융 역시 다른 금융업 종목들과 동일하게 대표적으로 은행업, 금융투자, 보험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원화 예수금은 약 333조 원 규모이며, 시가총액은 19조 2,677억 원으로 코스피 18위이며, 금융업 섹터 중 가장 높은 순위입니다. 매출액은 2023년 1분기에 약 2조 1,000억 원이 머, 영업이익은 약 1조 4,000억 규모입니다. 모든 규모면에서 한국의 금융업 대장주로 몸집이 가장 큰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외에도 홍콩, 런던, 베트남,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알뜰폰과 관련하여 통신업의 새로운 기업으로도 기대가 되는 KB금융입니다.
9. DB손해보험(005830), PER 4.51, 시가총액 5조,3525억 원
DB손해보험은 사명 그대로 보험판매업을 통한 사업을 하는 기업입니다. 시가총액은 약 5조 3,500억 원 규모입니다. 지난 매출액은 5조 원 규모이며, 영업이익은 약 6,200억 원 규모입니다. 또한 지난 1분기에 4조 원의 보험수입료가 발생되었고, 약 1조 8,000억 원이 보험료로 지급되었습니다. DB손해보험의 최대주주는 지분율 9%로 DB그룹 김남호 회장입니다. 김남호 회장은 다른 대기업 회장들과는 달리, 동부제철 차장으로 시작해 회장의 자리까지 오른 인물입니다. 그리고 다른 대기업회장들의 대학교가 주로 미국 소재의 대학이었는데, 김남호 회장은 영국 웨스트민스터대교를 졸업하였습니다. DB손해보험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도 사무소를 개설하여 글로벌 회사로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은행업이 없는 DB손해보험의 영업이익은 실로 놀랍기만 합니다.
10. 메리츠금융지주(138040), PER 4.56, 시가총액 8조, 7,764억 원
메리츠금융지주는 손해보험, 금융투자, 여신 등을 사업 활동을 하는 기업입니다. 다른 기업의 주식 소유를 통해 타회사를 경영관리 하면서 이익을 내는 사업구조입니다. 다소 복잡한 구조 입니다만 메리츠증권, 메리츠보험, 메리츠 자산운용 등을 지배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연결회사는 270개로 각 사업들을 이해하기에는 저와 같은 일반 개미들은 상당히 제한적인 정보만 취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메리츠금융지주의 시가총액은 약 8조 7,000억 원 규모이며, 2023년 1분기 매출액은 총 약 2조 7,400억 원, 영업이익은 약 5,500억 원 규모입니다. 최대주주는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며, 지분율은 약 75%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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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 [한국/한국 경제&주식] - 코스피 상장사 매출액 50조원 이상 기업, 코스피 매출액 상위 1~10위 TOP10 기업 #1
코스피 상장사 매출액 50조원 이상 기업, 코스피 매출액 상위 1~10위 TOP10 기업 #1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한 해 매출액이 50조 원이 넘는 기업들을 매출액 기준으로 1~10위까지 알아보고자 한다. 2022년 12월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50조 원부터 300조 원까지의 매출액 규모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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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코스피 저 PER 1~10위까지 기업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양한 지표를 토대로 자신이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을 다각도로 관찰, 공부하여 보다 성공적인 투자를 이루어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성투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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