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카카오그룹이 정부와 국민들의 질타를 받으며, 주가가 연일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주가는 15,800원으로 상장초기 90,000원 자리에서 엄청난 하락.
모두가 이용하는 카카오뱅크이지만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 것이 없는 것처럼,
투자자들은 카카오뱅크를 떠나고 있다.
과연 언제쯤 다시 반등할 수 있을까?
최근 카카오그룹에 대한 이슈가 미디어를 통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서 주가의 악재로 작용되고 있습니다. 카카오와 카카오뱅크는 연일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52주 최저치인 15,000원에 불과 3,000원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증시 상황이 좋지 못하고, 국제적으로 많은 이슈들이 있어 하락세가 더욱 가중되는 모습입니다.
저 또한 카카오뱅크와 카카오를 매일 사용하는 사용자이면서, 한국의 대표 IT기업이 더욱 발전되는 모습이 아닌 악재 속에 있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이 없기를 바라고, 카카오 그룹이 보다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 한국의 IT산업이 잘 구축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카카오뱅크에 대해 본격적으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페이가 분할 상장되면서 온전히 온라인은행으로서의 역할만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공모당시 엄청난 인기와 관심을 받으면서 시작된 카카오뱅크이지만, 온라인뱅크에 대한 이용자의 세대는 젊은 세대라 그런지 예치금 규모는 한국 금융 5대 은행의 약 10분의 1 정도였습니다. 지방은행인 부산은행 규모면에서는 비슷하지만,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정말로 낮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BNK금융지주는 약 4조 원의 예치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가는 1만 원대 미만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카카오뱅크의 적정주가는 얼마이어야 할까요? IT산업과 바이오제약 산업 등 기업의 미래가치를 두고 투자를 하는 투자자들이 많음에는 사실입니다. 카카오뱅크가 가진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기업이 이익을 내지 못한다면 결국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특히 금융업 섹터의 장점인 배당률이라고 볼 수 있는데, 카카오뱅크는 투자자들 보다는 사용자의 편의가 특화된 기업이어 배당률 또한 적은 모습입니다. 그럼에도 사용자들에게는 굉장한 편의성이 있기 때문에 온라인은행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거시적으로 많이 나타날 수밖에 없었죠.
시가총액이 8조 9,537억원인 카카오뱅크와 우리 금융지주를 우선 비교하여 확인하고 싶습니다. 1조 원 이상으로 몸집면에서는 물론 우리 금융지주가 시가총액이 높지만 주가는 우리 금융지주가 카카오뱅크보다 훨씬 작은 모습입니다. 자신의 투자시점에 따라 주식의 적정가를 측정하여 투자를 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작업입니다. 미래의 가치를 측정하는 도구나 방법 등이 너무나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카카오 뱅크가 아쉬운 점은 배당율입니다. 1%가 채 안 되는 배당을 과거 최근 5년간 지급하였습니다. 아직은 금융업에 진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 부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국내 5대 은행주식들은 모두 고배당을 최근 실시면서 배당에 대한 긍정적인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비교가 되는 부분입니다.
다만 한국의 대표 IT기업으로 보여준 의미있는 모습들과 온라인뱅크의 선두주자로서의 모습을 찾고자 노력한다면 이 시점이 전화위복의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여전히 카카오에 대한 한국인들의 무한한 사랑과 인프라가 잘 구축이 되어있고, 그룹 내 김범수의장에 대한 이슈가 사그라들고 법적인 문제들이 잘 마무리된다면 주가의 향방이 긍정적으로 나타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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