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시작된 불황의 시작과 연속, 경기에 둔감하고 인류에게 반드시 필요한 생수와 관련된 롯데칠성음료. 생수뿐만 아니라 탄산음료, 커피 기본적인 라인업이 있으며 처음처럼, 맥주 등 알코올라인들도 매출액 3천억 원 돌파.
경기 불황이 지속되고, 미국의 기준금리인상 등 다양한 글로벌 악재로 인한 경제분위기가 매우 위축되어 있습니다. 국내의 상황도 여의치가 않아 많은 사람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요즘입니다. 그럼에도 사람이 먹고, 입고, 마시는 일에는 큰돈은 아니지만 돈을 쓸 수밖에 없는 현실과 상황이 뒤따르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먹는 물, 생수에 대한 필요성과 소비는 한국인으로서는 이제 당연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한국뿐 아니라 생수시장은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성장하였고, 앞으로도 그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 예상이 듭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해제로 인해 회식자리, 모임 자리가 서서히 증가하게 되면서 주말 길거리의 모습은 코로나 이전의 모습으로 온전히 회복된 것처럼 보입니다. 2022년 9월 롯데칠성 분기보고서에서 확인하에 따르면, 롯데칠성의 주류 매출액은 3천억원을 돌파하였고, 9월부터 12월까지의 성적표가 나오면 더 좋은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생수와 주류업 뿐만아니라, 그 외에 탄산음료, 주스, 건강음료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비하고 있는 국내 음료업계의 1위인 롯데칠성음료는 경기에 다소 둔감한 주식일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원자재비, 생산설비비용, 인건비 등 경영활동을 위한 비용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아주 오랫동안 회사를 운영해 온 노하우와 설비들이 있어, 다른 경쟁회사들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롯데칠성은 시가총액 약 1조 5천억 규모로 코스피 172위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PER 13로 동종업계보다는 다소 낮은 수치입니다. 전 최고점 29만원에서 현재 50% 이상 빠진 모습입니다. 현재 전체 코스피의 분위기가 전고점 약 3300 포인트에서 하락하여 현재 수치를 횡보하고 있는 중입니다. 전체적으로 코스피가 많이 하락한 모습을 보였는데, 롯데칠성은 몸집이 큰 편이라 주가의 바닥이 어느 정도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주류 부분에서는 처음처럼 과 클라우드 맥주가 주 상품인데, 2가지 상품군에 비하면 매출액의 비중은 매우 커 보입니다. 2022년 3분기에 작년 한해분의 매출 부분과 거의 가깝게 집계가 되어 아마 2022년 12월 분기보고서가 나오게 되면 아마 1년 실적은 작년보다 훨씬 높은 매출액과 수치가 나올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아이시스는 삼다수가 아마 가장 큰 경쟁상품일 것입니다. 해당 2개의 상품이 가격대가 거의 비슷하고 타 상품에 비해 소비자 가격 또한 할인폭이 매우 적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탄산음료 부분에 대해서는 코카콜라의 거대한 시장점유율에 유일하게 맞서는 펩시, 칠성사이다가 대표적으로 있습니다. 펩시코와의 상표권 계약이 2030년까지 체결이 되어있어, 앞으로 약 7년은 더 롯데칠성이 해당음료는 용기에 담아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간혹 레스토랑이나 식당 등에서 코카콜라의 제품들 자체가 판매가 되지 않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또한 펩시코의 주식도 코카콜라와 이제 맘먹을 정도로 크게 성장하였습니다. 해당 산업에는 신규경쟁자가 진입하기가 사실 매우 어려워 보이는 사업입니다. 그렇기에 국내의 시장점유율을 매우 높게 차지하고 있는 롯데칠성은 경기와는 별개로 꾸준히 매출을 이루어 낼 것입니다.
롯데칠성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매출액은 약 20조원이 넘는 규모인데, 분기순이익은 약 1,200억 원 규모입니다. 판관비와 기타 비용이 사실 너무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생산설비뿐만 아니라 주류를 제공하기 위한 배송시스템, 창고, 인건비 등이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아직은 자동화되기 어려운 작업환경등이 여전히 존재하는데 해당 부분들을 자동화로 교체발전 된다면 비용절감에 큰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큰 대책과 방안이 없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해당 사업 부분에 대한 정밀한 검사가 있어 보입니다.
2021.12.01 - [한국/한국 경제&주식] - [코스피] 고배당 + 경기둔감주 = 통신관련주식 KT 주식, 케이티주식
20조 원이라는 규모는 엄청난 양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물품을 생산하기 위한 비용체계가 롯데칠성 외에 다른 회사의 원재료, 제품, 시스템을 구입하는 현재의 시스템은 롯데칠성으로서는 큰 리스크 요인이라 보입니다. 특히 원재료를 구입하는 곳은 CJ, 대상, 제일제당 등 다른 상장회사기업을 이용하는 구조입니다.
롯데칠성은 낮은 수치이지만 최근 5년간 2.2%의 평균 배당수익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꾸준히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사실 매출액에 비해 영업이익이 적다 보니 배당지급액 또한 적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의 개인투자자, 행동주의 펀드들의 기업을 향한 주주환원정책, 기업발전을 위한 요구가 거세지고, 기업에서 수용되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진투자문화의 유입과 발전은 앞으로 한국의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생각됩니다.
단기간의 주가매도로 인한 차익실현보다는 회사와 함께 마라톤을 한다는 생각으로 투자에 임하게 된다면, 농부에게는 귀한 열매를 과실들은 좋은 영양분을 먹으며 자라는 상호보완적인 효과가 일어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의 더욱 발전된 투자문화가 확산되기를 소망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이 글에 담았습니다. 투자는 본인의 신중한 판단으로 진행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성투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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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2 - [한국/한국 경제&주식] - [코스피] 5G + 데이터관련 고배당주식 = LG유플러스, LGU+ 주식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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