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SK그룹의 모태회사로서, SK렌터카, SK매직, 워커힐호텔, 마켓컬리 투자자 등 다양한 산업에서 경영활동을 하고 있는 회사이다.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세계를 무대로 투자활동을 펼치는 투자 부분에서도 좋을 활약을 펼치고 있다.
SK그룹의 모태라고 할 수 있는 SK네트웍스는 SK그룹의 종합상사로 회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수출입관련 부분과 국내 주유소, 휴대폰 판매영업소, 동양매직을 통한 렌털사업등을 주력산업으로 회사를 키워왔습니다. 최신원 회장의 구속수감일이 만기가 되어 끝이 나면서 본격적으로 장남 최성환의 2세 경영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경영주도 바뀌고, 최근 주유소영업소를 모두 정리하고 다각화되어 있는 사업들을 정리하면서 총알을 듬뿍 채운 SK네트웍스가 다시 한번 재도약하는 모습을 기대가 됩니다.
지속적으로 모바일기기, 중고모바일 기계 판매, 렌터카, 렌탈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마켓컬리의 대표 투자자로 두각을 나타내면서 최근 금융전문투자회사로서의 모습도 키워나가고자 합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주가방어, 주가의 대한 특별한 대책없이 약 10여 년이라는 오랜 시간 우하향하면서 3,000원~4,000원 사이를 횡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2 세계 경영 돌입으로 경영일선이 교체되고, 실리콘밸리에서 투자활동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만큼 앞으로의 모습이 많이 기대가 되는 회사입니다. 마켓컬리의 상장이 성공하였다면 크게 수혜를 입을 기회가 있었지만 해당 부분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SK네트웍스는 주가의 액면가가 가진 모습보다는 매출이나 영업이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시간 영업활동을 한 휴대폰 유통부분, 렌터카 부분에서 매출액과 이익이 꾸준히 발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SK네크웍스는 최근 금융수익에 대한 부분이 도드라지게 확대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성환 사장은 실리콘밸리에서 현지투자회사를 설립하기도 하였는데, 최성환 사장의 전문분야인 투자부분에 대한 모습으로 SK네트웍스도 변화하는 중입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 SK그룹의 전체투자활동을 살펴보면 미국과 함께 걷는 모습을 계속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투자의 대가 워런버핏의 충고 중 하나는 미국과 등지는 투자를 하면 안 된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미국정책과 방향에 반하는 투자와 활동들은 모두 아픈 상처만 남기게 된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즉 SK그룹의 전반적인 투자활동이 미국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미국과 발을 맞춘다는 것은 회사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SK네트웍스는 매출액은 약 70조원, 영업이익은 약 1조 원대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꾸준히 발생되는 현금흐름을 가지고, 전문적인 투자활동을 펼치게 된다면 SK그룹이 가진 역량과 함께 좋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SK그룹이 가진 증권회사나 투자회사가 없는 점을 눈여겨보고 싶습니다. 참고사항으로 SK증권은 SK그룹과는 관계가 없는 회사입니다.
한국의 위치는 현재 세계 10위권안으로 진입하여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아주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일본, 영국처럼 투자활동으로 더 많은 이익과 다양한 산업에 대한 투자활동을 통해 한국으로 유입되는 달러의 통로가 더욱 확장되어야 할 것입니다. 세계는 수평해지고 있으며, 돈이라는 매체 또한 점점 더 수평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이 가진 지혜와 선구안 그리고 성실 등이 바탕으로 된 무기는 국제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SK네트웍스는 최근 5년간 평균 2.22% 배당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시에도 따르면 배당율 3%의 지급 안을 결정하고 3월 중 지급할 예정입니다. 비록 금리보다는 적은 이율로 배당을 지급하고는 있지만, 지속적으로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는 모습은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주유소 매각 이슈와 사업의 집중화, 투자회사로의 모습이 안정화된다면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생각이 듭니다.
SK네트웍스가 소유하고 있는 워커힐호텔은 사실 회사 매출구조 비율에 큰 비중은 차지하고 있지 않으나, SK그룹내에서 호텔업을 가진 회사로서는 충분히 투자매력도가 있어 보입니다. 미국에서 시작하는 투자회사 하이코캐피털 또한 앞으로의 행보가 많이 기대가 됩니다.
이제는 SK네트웍스가 우하향이 아닌 우상향으로 선회하여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서 발휘하기를 소망해봅니다.
이 글을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투자는 각 개인의 신중한 판단으로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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