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종교문화는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베트남에서 가장 눈에 띄는 모습 중 하나는 오토바이 다음으로는 식당, 가정집, 호텔 등 실내에는 90% 이상 배치되어 있는 '신주'입니다.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종교들은 기본적으로 조상신을 섬기고, 제사를 지내는 모습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베트남 역시 자신의 직계 조상을 섬기는 것을 예의로 여기며, 다양한 형태로 제사를 지냅니다. 물론 젊은 세대의 사람들에게 종교는 무의미 해보일지 모르겠지만, 복을 기원하고 바라는 인간의 심리는 어느 세대에서도 나타나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특히 베트남은 중국과 비슷하게 삼국지의 '관우'를 신으로 섬기는 분들이 많이 있고, 그런 형상을 만들어 세워놓는 모습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신주에는 다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