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유일한 FSC 항공사, 베트남 에어라인 VIetnamAirlines은 베트남의 국영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가가 90% 이상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로서, 주식시장의 상장된 기업들 대부분이 국가가 소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2019년에 호찌민 주식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상장 직후 2% 이상의 배당을 지급하기도 하였지만, 코로나 팬데믹의 상황으로 경영상의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가에서 1,300억 원 규모의 재정지원금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주주배당 유상 증좌를 실시하기도 하면서 자구책을 마련하고, 경영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베트남항공은 국가 기업이면서, 베트남의 유일한 FSC항공사입니다. 그럼에도 상장 직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