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새로 깔리는 전선 5개 중 1개는 LS전선아시아가 제조한다
베트남내 전력케이블 시장 1위인 자랑스러운 한국의 기업이 있습니다. LS전선의 자회사인 LS전선아시아라는 회사입니다. LS전선이 지분 약 50%을 소유하고 있고,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영업활동을 하기 위해 베트남에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약 2,700억 원 규모로 성장 가치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얀마에도 진출하였으며,베트남을 교두보를 삼고, 앞으로 동남아와 해외시장에 더욱더 투자와 영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LS전선아시아는 전력케이블, 통신케이블뿐만 아니라 최근 베트남에서 케이블 소재사업까지 시작하였습니다. 케이블 시장은 수주 이후 보통 6개월 이후에 회사 매출에 반영이 된다고 합니다. 현재 베트남은 약 360조 원에 달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LS전산아시아는 풍력사업 전력 공급망 관련 수주를 이미 확보한 상황이며, 앞으로도 더욱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베트남 내의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통해서 수혜를 얻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포스트 차이나로 불려지면서 애플의 폭스콘, LG, 삼성 등 세계의 글로벌 기업들이 베트남으로 생산기지를 옮기고 있고, 대형 쇼핑몰, 아파트 등이 발전하고 있는 현재 베트남의 경제발전 단계에서 전력케이블에 대한 수요를 더욱 증가할 것이라 보입니다. LS전선아시아는 고품질, 기술력이 매우 뛰어난 회사이기 때문에 쉽게 시장점유율을 빼앗기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베트남은 자국 회사에 대한 서포트가 강한 나라입니다. 중국과 같이 자신들의 기술력이 올라가기 위한 기술 카피, 공정거래에 대한 부분이 불안요소가 됩니다.
2021년 2분기 최대실적 달성
2021년 2분기 최대실적을 달성한 LS전선 아시아입니다 3,700억 규모의 매출을 보여주며, 베트남내에서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져가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베트남은 코로나의 상황이 진정되지 못한 채 1분기 정도의 시간이 흘렀고, 그 이유인지 주가는 실적과는 별개로 최근에 다소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작년에는 주주제고가치 명분으로 약 40만 주(28억 규모)를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였습니다. LS전선아시아의 CFO박진호 이사는 최근 아시아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자사주에 대한 처분은 결정 나지 않았지만, 분기배당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주주친화적 정책을 펼칠 의사를 밝혔습니다.
주가는 2016년 상장된 이후 상향, 하향을 반복하고 있지만 코로나의 시간을 잘 이겨내고 목표주가 11,000원을 향해 계속 우상향하고 있는 중입니다. 해외진출 사업자이다 보니, 해외에 대한 이슈에 때문에 주가의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미얀마에도 진출하였는데, 군부 쿠데타로 인해서 해당 사업장에 영향을 주게 되었고, 주가도 어느 정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세계 그리고 베트남의 코로나로 주가가 많은 영향을 받았지만, 경영진의 인터류를 보게 되면 코로나의 리스크는 충분히 이겨낼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6년째 계속 되어지고 있는 배당
LS전선아시아는 6년째 배당을 지급해오고 있습니다. 보통 은행금리보다 높은 배당률은 가진 주식을 고배당주로 여기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라 투자설비에 대한 지출이 있음에도 꾸준히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분기배당을 실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국의 주식시장 특성은 분기배당을 별로 실시하지 않은 회사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최근 ESG경영과 주주가치에 대한 이슈가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한국의 기업들 또한 주주가치 제고에 대해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는 시각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 대기업의 특징은 주로 대물림 되는 경영과 지분구조 때문에 배당보다는 잉여금으로 두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기업의 현금 보유도 당연히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중요한 방어책이 될 수는 있습니다. 미국 증시에 대한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최고조로 달하며, 배당에 관해 더욱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것이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기업은 투자자들의 투자가 있어야 지속 및 발전할 수 있으며, 주주, 투자자는 당연히 투자에 대한 이익이 자신에게 돌아와야 이 구조가 지속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LS전선아시아의 모습이 기대가 되는 부분들은 해외시장에서의 높은 선점, 뛰어난 기술력, 주주친화적인 회사 정책입니다. 지속적으로 동아시아의 물량을 확보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고, 개발도상국인 베트남의 가파른 경제 상승세속에서 더욱 성장해나갈 LS전선아시아가 기대됩니다.
기업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투자는 신중하게 판단하시어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성투하시길 바라며,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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