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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고배당주, 은행고배당주, 은행금리보다 높은 은행주식, 우리은행주식

Believe777 2021. 9. 2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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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우리금융지주 홈페이지

주식시장의 오랜 터줏대감 금융 관련 주식 

 

주식시장의 수많은 섹터 가운데, 아마 금융업보다 오래된 섹터가 없을 것입니다. 모든 기업은 부채와 투자를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으며, 레버리지로 불리는 경제학의 방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은행은 기업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고, 기업에 직접 투자를 하기도 합니다. 개인 또한 마찬가지로 은행을 다양한 형태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카카오뱅크의카카오 뱅크의 상장 이슈로 기존 금융업에 대한 인식과 판도를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하지만 개인보다 규모가 큰 기업의 대한 대출상품은 인터넷은행에서는 진행되기 어려운 부분이 많고, 최근 정부의 제재 소식이 더해지면서 카카오 뱅크의 주가는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터넷뱅크의 성황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기존 금융업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은 쉽사리 꺾이지 않을 것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주식과 돈에 대한 투자에 가장 기업은 어디일까 생각해 보았을 때, 당연히 그 분야를 다루고 있는 기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근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0.25% 상승시켰음에도 아직 1%로 안 되는 금리로 인해 은행의 저축상품으로는 나의 자본이 인플레이션을 따라갈 수 없는 수준이 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도 요즘처럼 이슈가 되는 섹터, 여러 사이클로 인해 주가의 흐름은 도저히 가늠하기 힘든 시대입니다. 물론 주식시장에서 예측이 가능했던 적은 한 번도 없었지만 말이죠. 장기투자의 원칙으로 바라보았을 때, 금융시장을 선도할 뿐만 아니라 좋은 배당까지 준다면 일반 은행에서 저축을 하는 것보다는 더 괜찮은 수익을 주지 않을까 라는 판단이 서게 되었습니다. 

 

이번 분기에도 한국의 은행들은 최고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습니다. 지점의 감소, 직원수의 감축 등은 사실 은행의 실적에는 좋게 반영이 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활동을 하고 있어, 다양한 매출구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의 시총 규모로 보았을 때, 우리 금융지주는 8조 정도로 시중 은행에 비해 차이가 많이 납니다. (하나은행 13조, kb 21조, 신한 19조) 그럼에도 우리 금융지주의 시장점유율은 많이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출처: 다트전자공시, 우리금융지주 분기보고서

 

시장점유율이 은행기업들의 가치에 대해 평가하기에는 아주 큰 부족함이 있지만, 저는 시장점유율에 대해 특히, 대출금 점유율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우리 금융지주는 민영화가 늦게 되었고, 다른 은행들에 비해 상장이 늦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직 주가의 액면이 현재로선 가장 낮을 수밖에 없지만, 꾸준히 우상향 하며 기업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봅니다. 

 

금융업이 가진 정보력과 자금력 그리고 투자의 대한 월등히 유리한 조건 등은 앞으로도 긍정적으로 여겨지면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비책도 충분히 마련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네이버증권, 우리금융지주 주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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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의 분기배당 시대가 다가온다

 

금융당국의 배당자제 권고가 올해 상반기까지로 곧 끝이 나고, 신한, 우리 금융지주는 중간배당을 실시할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금융업에 분기배당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게 되면 국내, 외국인들이 투자하기에 아주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한국 주식시장이 가지고 있었던 무배당 정책들이 주주친화적으로 많이 변경되어 가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배당이 모든 해답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배당을 하지 않는 기업은 사실 관심조차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복리에 개념이 적용될 수 있는 배당이야말로 주식을 투자의 리스크를 해소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워런 버핏 선생님의 이야기들이 저는 가장 신뢰가 가고, 그분의 투자방식을 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출처: 다트전자공시, 우리금융지주 배당금지급내역

우리 금융지주의 2021년 6월 분기보고서를 보게 되었을 때, 저는 정말 많이 놀랐습니다. 주가에 대비하여 정말 엄청난 영업이익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업이익으로 1조를 넘긴다는 것은 정말 상상하기 힘든 수준입니다.(그것도 분기에...)

저는 투자에 앞서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 중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영업이익입니다.

 

저마다의 기술적 분석들이 이 다르지만, 영업이익만큼 그 기업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금융업들은 대부분 은행뿐만 아니라 캐피털, 투자회사 등 다양한 형태의 회사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창출되는 머니 플로우도 만만치 않게 보입니다. 물론 우리 금융지주가 아닌 국내 3대 은행들도 엄청난 이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들은 또 더 큰 자본력을 가지고 있어 더 많은 영업이익을 가지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KB금융 3조 원 영업이익)

출처: 다트전자공시, 우리금융지주 연결포괄손익계산서

 

4차 산업혁명의 어젠다가 언론의 수없이 등장하면서, 은행의 직원수 감소, 지점수 감소에 대해 다소 우려 섞인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어떤 기업보다도 발 빠르게 미래에 대응하면서 새로운 투자와 영업활동으로 엄청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그것이 일반 성장주처럼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는 없을지는 몰라도 장기투자의 관점으로 바라볼 때는 이보다 매력적인 섹터, 종목이 있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금융지주 외에도 다른 금융업 주식들에 대해 조금씩 알아보고 글을 업로드하려고 합니다. 은행, 증권회사, 보험 관련 기업들에게 더욱 관심이 가는 요즘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담았습니다. 투자는 개인의 판단으로 신중히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KB금융으로 다음글을 게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