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과 관련된 긍정적인 요인들, 국내 은행중 시총 규모 TOP3 은행 하나은행
최근 한국은 미국의 테이퍼링에 앞서 발 빠르게 금리인상을 실행하였습니다. 부동산 대출규제가 심화되고, 대출에 대한 공급이 개인에게는 줄어드는 시점입니다. 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시중에 풀린 돈은 은행이나 국채 같은 안전성 자산에 유입된다고 이론적으로 말합니다. 이는 현대 경제학의 기초적인 이론입니다.
안정성을 선호하는 보수적인 투자자에게는 리스크와 변동성이 높은 주식, 선물 시장보다는 예적금 혹은 채권 같은 안전자산을 찾기 마련입니다. 요즘처럼 시대가 아주 빠르게 변하는 시장은 투자자들이 대처하고,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이 너무나 많아 보입니다.
ESG경영, 저탄소시대, 재생에너지 등 환경에 관련한 이슈들과 여러 사회적인 이슈 속에서 큰 변동성 없이 기업을 지키고, 기업의 실적을 상승시킬 수 있는 섹터가 얼마나 될까요? 거기다가 배당까지 지급하는 기업이 있다면 금상첨화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서 금융업 섹터에 많은 관심이 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금리가 오르게 되면 기본적으로 대출이자에 대한 수익으로 발전되는 은행이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기업대출이자의 상승으로 은행이 대출을 해준 기업들이 파산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한쪽면만 바라보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나금융지주는 1991년 은행업을 인가받고, 본격적으로 은행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시가총액 13조 7천억 원으로 국내 코스피 31위 이면서, 은행업을 소유한 금융업 순위에서는 국내 3위입니다. (카카오 제외) 5년간 평균 4% 이상의 배당을 지급하는 고배당입니다. 금융업 섹터가 연일 실적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주가를 다들 주춤하는 분위기입니다.
국내 금융업(은행을 보유한) 섹터중 국내 TOP2인 신한지주의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이용해주세요.
2021.09.29 - [한국/한국 경제&주식] - 금융업주식, 분기배당주식, 신한은행주식, 신한지주, 고배당주식 국내 TOP3 은행
기업의 해자가 많고, 매출 파이프라인이 다양한 영업구조
보통 금융업은 은행, 투자, 자산운용, 보험 등 돈과 직접적으로 관계되어 있으면서, 돈을 가장 잘 다루는 업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금융지주 또한 다양한 계열사, 자회사들을 두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창출되는 엄청난 현금들이 재투자가 되면서, 돈이 돈을 낳는 구조입니다. 뿐만 아니라 금융업은 굴뚝에서 연기가 날 일도 없기 때문에 다른 어떤 섹터보다 돈에 집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금융지주는 14개의 계열사과 24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현금, 정보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아주 좋은 구조입니다.
YoY 30% 상승한 1조 7천억 원의 순이익 실적 발표
하나금융지주는 작년 대비 30% 상승한 1조 7천억 원의 순이익 실적을 발표하였습니다. 정말 엄청난 숫자가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대외적인 악재와 요인들이 가득한 시대 속에서 실적과 배당을 꾸준히 지급하는 기업은 많이 없습니다. 실적이 바탕이 되면 아무리 증시가 출렁거려도 버틸 수 있는 신뢰가 생기기도 합니다.
국내 TOP 4, 분기배당 실시한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과 관련한 정보를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이용해주세요.
2021.09.22 - [한국/한국 경제&주식] - 금융고배당주, 은행고배당주, 은행금리보다 높은 은행주식, 우리은행주식
금융업 섹터 대부분이 어닝서프라이즈 실적을 발표하게 되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지만, 주가는 사실 큰 변동이 없음을 보여줍니다. 덩치가 큰 기업들이다 보니, 큰 흔들림 없이 꾸준히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분기배당 연속 배당 횟수 12회, 결산배당 16회
하나금융지주는 작년에도 5% 이상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지급하였습니다. 중간배당을 실시하면서 주주친화 정책을 계속적으로 고수하고 있습니다. 실적과 배당 모두를 채워주는 착한 기업으로 보입니다. 한국 주식시장도 배당에 대한 관점이 많이 변화하게 되면서, 주주들이 기업의 잉여금에 관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입니다.
가치주, 성장주처럼 주가의 큰 폭등으로 인한 차익을 단기간에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장기투자의 관점으로 투자를 길게 가져간다면 고배당 실적 주식이 좋아 보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성투하시길 바라며,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투자는 투자자 개인의 판단으로 신중히 결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