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 전쟁, 금리인상, 물가상승 등 글로벌 악재 속에서 바라보고 싶은 국제운송 관련 주식
2022년 말까지도 모든 국내외 모든 미디어는 "위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위기가 다가올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넋 놓고 위기를 바라보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주식시장이 개장한 이래 수많은 글로벌 위기가 있었고, 그 위기를 통해 많은 변화들이 일어났습니다. 세계적인 투자의 대가들은 위기를 기회로 여길 수 있어야 하며, 기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통찰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고 이야기합니다. 부는 도전하는 자의 열매이자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위기속에서 저는 물류라는 섹터는 우리 인류에게 필수재로서 온전히 자리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요즘은 각 사람들의 기호와 입맛대로 세계 각지의 물건들을 온라인에서 클릭 한 번으로 집 앞까지 배송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자리 잡혀 가고 있으며, 각 사업체들은 세계 각지에 있는 자재들을 모아 하나의 완성된 재화를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해외배송은 개인보다 기업이 가진 가격경쟁력이 매우 높고 진입장벽 또한 높습니다. 대부분 배와 항공기 두 가지 루트로 배송을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KMTC 컨테이너는 한국에 사신다면 누구나 한번쯤은 보았을 컨테이너입니다. 항만 부근뿐만 아니라 일반 도로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컨테이너입니다. 저는 무역업에 종사하기에 더욱 관심 있게 보고 있는 고려해운의 컨테이너입니다.
글로벌 악재속에서도 끊임없는 수요로 인해 회사가 이익을 창출해 내고, 글로벌 리스크에서 안정적으로 회사가 운영이 가능하다면 그 회사가 가진 투자매력은 매우 크다고 여겨집니다. 큰 이익뿐만 아니라 2-3%로 꾸준히 배당을 실시하고 있는 점 또한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KCTC는 글로벌 사업체로서 중국,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등 해외지사를 두고 각 지역에서 영업이익을 창출하고 있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창출되는 외화수입도 매우 좋게 보입니다.
KCTC는 1973년에 설립되어,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KCTC홈페이지상에 소개된 내용처럼 다양한 영역 속에서 사업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로 중국과 동남아 지역과 노선을 위주로 사업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KCTC는 쿠팡 관련 수혜주로도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인데, 쿠팡의 대만 사업진출과 동남아 지역 수출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보입니다.
시총은 약 1,300억 대로 그리 높은 편은 아닙니다. 동종업계 HMM의 시가총액이 9조 원이 넘는 것과 비교했을 때는 아주 큰 차이라고 볼 수 있지만, KCTC도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회사로 유명합니다. 액면가는 4,500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는 중인데, BPS가 8,000원 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오는 것은 아무래도 선박, 컨테이너 등 업종의 특성상 자산보유가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가는 최근 10년 동안 사실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PER도 4.4로 괜찮은 수치로 잡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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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C, 고려해운의 종속회사들과 해외지사들의 영업이익
KCTC는 컨테이너, 벌크선, TPL, 터미널, 해외사업뿐만 아니라 일반 페리선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려해운이라는 선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서 사실 KCTC의 회사를 알아가는 와중에 여러모로 이 회사가 가진 비즈니스에 대해 놀라움이 많았습니다. 종속회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회사를 지분형태로 소유하고 있었으며, 대부분의 회사는 몇 십억 이상씩 이익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한국의 수출실적이 좋지 않은 요즘 같은 경우, 해외 여러 곳에서 수익이 창출되어진다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좋은 요소가 될 것입니다.
특히 아세안 국가들의 경쟁력과 수출입 물량 자체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서 빠른 진입과 투자, 수익이 창출되고 있는 모습을 매우 좋게 여겨집니다.
2021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약 1조 4천억 원의 영업이익이 발생하였다고 나타나는데, 해당 기업이 가진 몸집에 비해서는 상당히 많은 금액이라고 생각됩니다. 수많은 글로벌 악재가 터진 시점인데도 이렇게 많은 이익을 낼 수 있었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회사가 가지고 있는 여러 자산들을 볼 때, 유형자산뿐만 아니라 현금성 자산도 충분히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외화자산이 꽤 여유 있게 보유 중인 것으로 확인됩니다.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며, 미주나 오세아니아 노선까지 확대되어 HMM과 같은 더욱 큰 글로벌 기업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한국에 좋은 기업이 많이 나와야 국가경쟁력이 올라가고 청년들의 질 좋은 일자리도 많이 창출될 것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 글을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담았습니다. 투자는 본인의 신중한 판단으로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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