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판데믹의 시간이 좀처럼 끝나지 않고 계속적으로 인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유럽 국가들은 위드 코로나를 선언하였고, 특히 영국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하고 코로나 이전의 삶으로 돌아갔습니다. 싱가포르도 확진자에 대한 통계는 더 이상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사망자에 한함)
미국의 상황이 조금만 더 호전된다면 결국 위드 코로나의 현상으로 많은 나라들이 태세를 전환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많은 기업들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대안들을 찾아내고, 잘 이겨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대한민국의 많은 기업들도 놀라운 실력으로 주가를 방어하고, 영업이익을 내고 있습니다.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여러 나라들을 돌아다니고 현재는 신흥국인 베트남에 거주하면서 세상 속의 한국 기업이 가진 실력과 한국인의 문화, 특성이 세계 어디에 있어도 뛰어난 나라, 민족임을 느낍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국가에서는 반드시 움직여 줘야 하는 여러 산업들이 있습니다.
국민들이 먹어야할 식품산업, 의료산업, 국가산업의 흐름을 계속 이어가야 하는 물류, 무역 등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 베트남의 상황은 지금 호찌민시를 중점으로 남부지역에는 100일 이상의 봉쇄조치로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에서 지정된 산업, 기관들은 통행을 허가하여 운영을 지속할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그중에도 베트남 항만,운송 관련 고배당주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투자의 관한 선택은 본인에게 있으며, 해당 글은 투자의 권유가 아닌 정보의 공유 차원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베트남은 신흥국 시장으로서, 많은 기업들이 국가기관에 예속되어 운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는 국영화에서 민영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기업의 경영자나 임원진들도 군, 경, 정부 관료 출신들이 자리에 많이 앉아있습니다. 특히 항만과 관련된 경우는 국가적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기에 다른 산업군에 비해 비교적 안전하다고 개인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컨테이너 화물 물동량과 수출입액 추이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은 최근에 유럽과 EVFTA 협정을 체결하게 되면서, 베트남을 통한 무역활동이 더욱 증가될 전망입니다. 항만 관련주는 항만을 사용하고 운영하면서 수익을 내기 때문에 수출과 수입 시 모두 수익을 내는 구조입니다. 물동량이 증가하고, 무역량이 많아진다는 것은 항만과 관련된 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모멘텀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2030년까지 베트남 항만은 베트남 항만 마스터플랜 비전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항만산업에 대한 개선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증가하는 베트남 대외교역액 및 물동량
ㅇ 베트남 대외교역은 견고한 성장세… 해운운송을 통한 인접 아시아 국가 간 교역 비중 높음.
- 지난 20여 년간 베트남의 대외무역은 급격한 성장세를 기록함. 2016년 베트남의 대외무역액은 약 3507억 달러로, 1996년 이후 연평균 16%씩 대외무역액이 증가함. 이는 베트남의 WTO 가입, 아세안 경제공동체(AEC) 참가, 양자 간∙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 확대 등 베트남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외무역 확장을 위한 노력을 했기 때문임.
- 베트남의 제1 교역국 가는 중국으로, 베트남 전체 교역액의 약 20%를 차지하며 양국 간 교역규모는 약 719억 달러에 달함. 그 외 베트남 주요 교역국가로는 한국, 일본 등 많은 아시아 국가가 포진하고 있음. 이는 베트남의 대외무역이 지리적 근접성 및 바다를 이용한 해운운송이 활발하다는 것을 뜻하기도 함.ㅇ 외투기업의 대 베트남 투자 증가가 베트남 물동량 증가 이끌어냄.
- 베트남 해양청(VINAMARINE, 베트남 교통부 산하) 통계에 따르면, 2016년 1~10월 기준 충 물동량(벌크, 컨테이너, 액체화물 포함)은 3억 8700만 톤을 기록했으며, 컨테이너 화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 상승한 1190만 TEU를 기록함. 베트남 물동량 증가 주요 원인은 FDI 기업들의 대 베트남 투자 증가가 꼽힘. 2016년 한 해 외국기업들의 대 베트남 투자 도착금액은 약 158억 달러(전년대비 9% 상승)를 기록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함. 이 같은 외투기업의 투자 확대는 베트남의 원자재, 기기·설비 수입 증가와 완제품 수출 증가로 이어지면서 베트남 물동량 증가를 이끄는 데 주역이 되고 있음.
출처 : KOTRA 베트남 주요 항구 및 운영 현황
베트남은 현재 지역별로 6개 그룹으로 항만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 물동량의 70%가 남부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남부지역에서 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대표적 회사들을 소개합니다.
베트남 주식의 특징은 배당률이 배우 크다는 점입니다. 그렇지만 베트남 주식을 구매하기 위해서 원화-> 달러-> 베트남동으로 2번 환전을 해야 하니, 그 수수료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요즘은 국내 증권사를 통해 원화로 편하게 주식을 매수할 수는 있지만, 여러 전문가의 의견은 한 회사의 주식을 500만 원 이상은 구매를 해야 수수료를 감안해서 주식투자의 대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투자를 하기에 참 꺼려지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신흥국의 관한 기대심리, 높은 성장률은 감안하여 투자하는 회사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정보가 있을 때는 큰 레버리지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당 기업들은 시총이 작다는 단점과 배당률이 높은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8월 4주 베트남내의 매우 강경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주가에 영향을 미쳐, VN 지수가 1400선을 깨고 하락하고 있습니다.하지만 결국 코로나의 영향은 세계적으로 잡아가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결국 주가는 다시 회복할 것이라 예상합니다.
해당 회사들은 항만운송업 섹터에 있는 고배당주들입니다. 기술적 분석이나 재무적 내용들은 직접 확인하시어 판단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회사명과 직전 분기 배당률에 대해서만 소개해드리고 글을 마치려 합니다.
베트남 해운대리점 회사는 이전 배당수익률이 6%입니다. 운송업, 해상운송, 해상운송을 위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시총이 작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020년 12월 배당은 무려 17.5% 진행하였습니다.
베트남 컨테이너 해운은 회사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해상과 관련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고, 시총도 1,700억대 규모입니다. 상장된 387개 회사 중 약 130위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 배당률은 2.94%입니다. 배당은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나이항은 동나이 지역에 위치한 항구입니다. 동나이 지역은 호찌민시에서 약 1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동나이강과 사이공강이 대표적인 남부의 강으로서, 지리적 물류 요충지입니다. 시총은 800억 원대이며 이전 배당률은 3.7%입니다. 분기별로 배당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로, 외국인에게 오픈된 나라는 아닙니다. 외국인 지분한도도 현재 매우 낮은 상황입니다.
한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주식, 은행, 투자 등 외국인 지분한도를 높여달라고 정부에게 민원을 넣습니다.
한국은 IMF 경제위기 당시 외국인의 주식 보유제한을 높여줘 외국자본이 급격하게 들어왔습니다.
베트남 또한 서서히 개방적인 스탠스를 취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쉽게도 베트남은 자국의 기술력이 많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국가의 경제기반을 상승시키는 요인중 외국자본의 유입만큼 도움이 되는 것이 없습니다.
미국을 제외한 해외투자는 신중에 신중을 더 기울여야 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 내의 주식들은 우리에게 빠르고 정확한 정보들을 제공해줄 수 있지만, 다른 나라들은 정보의 제약과 문화의 이해 등 국내 투자보다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이 더욱 많은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성투하시기를 바랍니다.
베트남 대표 필수재 주식내용들과 현지 시장 분위기, 뉴스들과 함께 다시 오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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